2024-04-24 11:49 (수)
‘위탄’ 백청강 심사위원 평가 ‘극과 극’
상태바
‘위탄’ 백청강 심사위원 평가 ‘극과 극’
  • 김희숙 기자
  • 승인 2011.04.25 14:16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위대한 탄생 백청강 '하트브레이커'.."완벽무대vs모창같다"

                                  (mbc 위대한 탄생 화면 캡처)
지난 22일 방송된 위대한 탄생에서 연변청년 백청강이 그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댄스실력을 공개하며 지드래곤의 '하트브레이커(Heartbreaker)'를  완벽한 퍼포먼스로 소화해 내 핫 이슈가 되고 있다. 

빠른 템포의 반주에 맞춰 격렬한 춤과 함께 노래해야 하는 호흡조절이 관건인 무대였지만 안정적인 발성과 템포 조절로 백청강은 관객과 안방극장 시청자를 사로잡아버렸다.

하지만, 백청강의 무대에 대한 평가는 극과 극을 달렸다.

심사위원 김윤아는 9.2점 신승훈은 8.9점의 높은 점수를 주며 백청강의 무대에 극찬을 하는가 하면 이은미와 방시혁은 모창을 지적하며 각각 7.2점과 7.3점의 낮은 점수를 주면서 "백청강은 안보이고 지드래곤만 보인다"라는 혹평를 내렸다.

이에 멘토 김태원은 "누구는 기계음으로 내는 것을 그대는 자신의 목소리로 해냈다"며 방시혁과는 엇갈린 심사평으로 백청강의 기를 살려주었다.

또한 동작이 큰 안무를 소화하다 인이어(반주와 자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리장치)가 귀에서 떨어져 돌발 위기를 맞았지만 엄청난 함성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음정과 박자로 노래를 마무리 한 것이 밝혀져  네티즌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백청강이 "심사위원들의 엄청난 견제를 받고 있다" "노래 부르는 내내 단 1초도 눈을 떼지 못했다" "노지훈이 하지못한 강력한 퍼포먼스와 가창력을 백청강이 해냈다"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심사위원들의 심사가 공정하지 못한 것 같다는 소리들이 나오고 있다.

 

김희숙 기자 green8784@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jhs 2011-04-25 15:47:58
지난 22일 위대한 탄생을 처음으로 시청한 사람으로 보니 심사위원들의 평가가 눈에 보이게 편파적이라는 것에 공감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부활 김태원씨를 잘 모르고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는데 이번 위대한 탄생을 계기로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심사위원들은 시청자를 우습게 보시지 말기 바랍니다.
저도 심사평가를 보고 화가 나서 문자투표를 했거든요.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