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태인 기자] 양평군(군수 김선교)이 국내 최초 흰점박이꽃무지 굼벵이를 이용한 곤충식품개발에 성공했다.

흰점박이꽃무지 굼벵이는 식약처의 식품공전에 등록돼 식품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단백질 함량(58%)이 매우 높아 영양학적으로 우수할 뿐만 아니라 지방의 함량이 낮아서 가공식품으로 만들기에 매우 적합하다. 또한 ‘동의보감’에서 굼벵이는 간암, 간경화, 간염, 유방암 예방 및 피로의 해소 등 성인병을 치료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곤충식품 개발은 농업인의 새로운 소득산업을 육성하고자 기획됐다.”며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곤충식품 개발 성공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김태인 기자 8220kn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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