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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내년 예산 1,801억원 편성…7.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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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내년 예산 1,801억원 편성…7.4% 증가
  • 김찬엽 기자
  • 승인 2017.12.01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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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NS충북본부DB

[KNS뉴스통신=김찬엽 기자] 충북 증평군은 오는 2018년 당초예산 수정예산으로 군 개청 이후 최대 규모인 1801억원(일반회계 1667억원, 특별회계 134억원을 편성)을 편성해 제출했다.

이는 지난해 당초예산 1677억원(일반 1,509억원, 특별회계 168억원) 보다 124억원이(7.4%) 늘어난 규모로 군 개청당시 예산인 558억원보다 3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군은 오는 2018년 당초예산 편성 시 세출부담이 계속되거나 재정수요의 급격한 증가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업 시기를 조정하는 등 재정건전성 확보와 효율적인 예산편성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사회복지 예산을 우선적으로 반영하고 현재 추진 중인 대규모사업의 마무리와 교통인프라 확충,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 안전관리 강화, 정주여건 개선 등 군민의 삶을 향상시키고 군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예산을 편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내년도 주요 계속사업 예산은 기초생활인프라 정비사업 83억원, 소하천 정비 24억원, 휴양림 보완사업 18억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12억원, 문화예술인 기념시설 조성 15억원 등이다.

홍성열 증평군수는“2017년 총 예산규모 2천억 원 최초 돌파 등 지속적인 예산 상승은 우리 군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증거이다”며, “건전한 재정 운용을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균형 있는 예산을 편성한 만큼 내년에도 효율적으로 예산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엽 기자 kcy507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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