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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G-100기념 ‘한·중·일 장애인예술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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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G-100기념 ‘한·중·일 장애인예술축제’ 개막
  • 김린 기자
  • 승인 2017.11.2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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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화체육관광부

[KNS뉴스통신=김린 기자]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개최 100일 전(G-100)을 기념하는 ‘한·중·일 장애인예술축제’가 오는 30일과 12월 1일 이틀간 서울과 강릉에서 각각 열린다.

‘한·중·일 장애인예술축제’는 한·중·일 문화를 교류하며 국제적 축제 분위기를 확산하고 문화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한·중·일 3국은 지난 여름 문화장관회의에서 2018년 평창, 2020년 도쿄, 2022년 베이징으로 3개국에서 연이어 열리는 올림픽을 계기로 문화 교류를 확대하고 공동 문화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약속했다.

한·중·일 장애인예술축제는 그 일환으로 개최되며 3국의 일본의 장애예술인들이 축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중국에서는 13명의 청각장애인들로 구성된 무용팀과 휠체어 가수 창시아오 콩링전이, 일본에서는 절단장애 무용수 오마에 고이치와 왼손 피아니스트 다네토 이즈미가, 한국은 절단장애 비보이 김완혁,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김예지와 장애 무용가 김용우 등이 출연한다. 사회는 방송인 강원래와 개그우먼 박미선이 맡는다.

한편 도종환 문체부 장관은 마지막 공연에 앞서 장애시인 김대원의 시 ‘내가 어둠이라면 당신은 별입니다’를 낭송하고 평창 동계패럴림픽에 대한 국민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할 예정이다.

김린 기자 gr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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