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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 ‘화장실 혁명’ 지속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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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 ‘화장실 혁명’ 지속 지시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7.11.2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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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習近平) 주석 ⓒ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베이징=AFP) 중국의 시진핑(習近平) 주석은 더럽고 냄새나는 공중 화장실을 개선해 삶의 질을 높이고 관광산업을 진흥시키겠다는 의도로 시작된 ‘화장실 혁명’을 지속할 것을 지시했다.

화장실 혁명 운동은 2015년에 재래식 변기에 휴지가 없는 화장실을 관광객에게 친화적으로 바뀌려는 시도의 목적으로 시작됐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 관영 신화통신을 통해 “화장실 문제는 중요하고 청결한 화장실은 ‘문명화’된 도시와 지방 환경을 조성하는 데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국은 7만 개 이상의 화장실을 올해 말까지 추가하거나 개선할 예정이다.

국가여유국은 세부 계획을 통해 2018~2020년 사이에 추가로 64,000개의 화장실을 설치하기로 했다.

신화통신(新華社)에 따르면 2012년 취임 이후 시진핑 주석은 지방을 방문할 때마다 주민들에게 수세식 화장실을 사용하는지 반드시 물어볼 정도로 관심을 보였다.

또한 지방 정부는 청결한 화장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화장실을 개선하면 관광산업에 이로울 뿐 아니라 사회 전체의 문명화 수준을 개선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중국의 악명 높은 재래식 화장실은 중국을 관광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걱정하게 하였고 온라인에는 중국 화장실에 관해 설명한 포스팅이 많다.

중국의 유명 SNS인 웨이보(微博)에서는 화장실 개선 운동에 칭찬을 보내고 있다.

ⓒ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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