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택 교육장, “다문화학생의 건강하고 안정된 학교생활 정착을 위해 적극 지원”
[KNS뉴스통신=김필수 기자] 전라남도 곡성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곡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 다문화교육 담당교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8일 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택)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다문화 이해교육을 통해 다문화 인식개선 및 다문화사회에 대비하고, 다문화학생 상담 및 지도를 위한 교원으로서의 역할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고 밝혔다.
광주 북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신애 센터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다문화가정의 다양한 배경 및 다문화가정을 이해하고 다문화학생 상담 사례 및 지원 사례를 통해 다문화학생에 대한 교원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석곡중학교 이슬 교사는 “오늘 연수를 통해 글로벌 민감성, 다문화와 인권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었고, 강사님의 실제적인 현장 경험을 토대로 ‘다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다문화사회의 정의로운 공존의 터를 형성하게 할 교사로서의 역할을 다시금 되새기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종택 교육장은 “다문화시대를 살아가는 교원으로서 다문화가정을 이해하는 과정은 반드시 필요하다” 며 “앞으로도 다문화학생의 건강하고 안정된 학교생활 정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필수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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