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남윤모 기자] 청주대 군사학과 학생들이 전국대회 규모 논문 발표대회와 안보토론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두각을 보이고 있다.
청주대 군사학과는 안영모, 정승원, 김경환 학생이 각종 대회에서 수상하며 저력을 보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안영모(4년) 학생의 ‘다문화 장병 증가에 따른 군 정신교육 방안 연구’는 국방부가 주관하는 2017년 정신전력강화 연구논문 공모에서 일반부 우수논문으로 채택되어 국방부장관상장과 상금 200만원 수상했다.
정승원(4년) 학생은 ‘한국 대학생의 안보의식 제고방안’이라는 논문으로 (사)한국위기관리연구소 주관 제8회 전국대학생 국방정책 우수논문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하여 한국위기관리연구소 이사장 상장과 상금 100만원 수상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김경환(4년) 학생은 대한민국 육군 주관 제16회 대학생안보토론대회의 ‘병역자원 구조 변화와 대응’ 분과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육군참모총장 상장과 상금 20만원을 수상했다.
이처럼 청주대 군사학과 학생들이 두각을 나타내는 이유는 4년 동안 졸업인증제 시행으로 영어 토익, 논문작성, 체력 및 무도, 전산 등을 졸업요건으로 했다.
특히 졸업 논문 작성시 분야별 논문지도교수를 편성하여 세부적으로 지도 및 엄격한 논문심사를 통하여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청주대는 지난 2010년 육군본부로부터 군사학과 개설을 인가 받아 2011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군사학과 학생들에게는 학비 전액이 국비로 지원된다.
또한 국방안보의 메카로 자리 잡기 위해 국방안보학과 석사과정이 지난 2016년 개설됐으며, 박사과정도 내년도부터 운용될 예정이다.
남윤모 기자 ltnews@nav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