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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제31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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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제31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 남윤모 기자
  • 승인 2017.11.28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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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충진 의원 용암배수지 공원 건설 주민의견 최대한 반영 요구
더불어민주당 최충진 의원이 청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KNS뉴스통신=남윤모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충진 의원(복지교육위원장)이 용암배수지 공원 조성 촉구를 위해 28일 본회의 장에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날 최 의원은 용도폐지가 예정된 용암배수지의 공원화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용암배수지와 인접한 원봉공원의 경우 인근지역 11개 아파트 6700여세대 2만 7000여명의 주민들이 이곳을 이용하고 있다. 

인구 밀집지역으로 원봉공원은 휴식을 즐기는 주민들이 많아 공원이 수용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서 더 이상 휴식공간으로써의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이곳의 현실이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용암배수지는 ‘수도정비기본계획’에 의거 2019년 12월 준공되는 지북배수지로 대체하고 이에 따라 2019년 용도폐지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청주지역의 개신배수지, 가경배수지, 금천배수지 등의 상수도 배수시설들이 용도폐지 되면서 모두 공원으로 개방하고 있다.

용도폐지가 예정되어 있는 용암배수지 또한 공원으로 조성해 주민들에게 개방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라고 생각된다.

내년에 용도폐지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사전에 차곡차곡 준비를 해서 2내년도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2019년에 공사완료라는 로드맵을 제시해주기 바란다.

공원조성에 대한 밑그림을 그리는데 있어 실 사용자인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주기 바란다. 

이용주민들의 연령대나 동선, 또는 선호하는 체육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수렴하여 주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된 공원으로 조성해 주실 것을 건의한다. 

주민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때 주민들의 삶의 질도 향상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열린 행정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남윤모 기자 ltnews@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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