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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사랑의 밥차’노인들로부터 호응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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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사랑의 밥차’노인들로부터 호응도 높아
  • 조완동 기자
  • 승인 2017.11.26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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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운영 오는 28일까지 마무리,내년 3월6일부터 다시 운영
지난 2013년 6월부터 지금까지, 12만9천여명 노인에게 점심제공
▲전남 목포시가 지난 2013년 6월부터 관내 노인들에게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는 '사랑의 밥차,가 큰홍을 얻고 있다.<사진=목포시>

[KNS뉴스통신=조완동 기자] 전남 목포시가 관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점심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랑의 밥차’가 올해 운영은 오는 28일까지 마지막으로 운영하고, 내년 3월 6일부터 다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목포시가 노인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사랑의 밥차’는 지난 2013년 6월부터 운영을 시작으로 관내 노인들에게 혹한기(12월~2월), 혹서기(8월)를 제외하고, 연중 고정식과 권역별 이동식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고정식은 노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원도심의 서남권수산물유통센터 주차장에서 매주 화요일 운영하며, 이동식은 매월 금요일 2회 연동행정복지센터 등 7개소를 권역별 순회로 운영하고 있다.

‘사랑의 밥차’는 노인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를 통한 소공연(건강체조, 국악, 가요 등)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노인들로부터 큰호응을 얻고 있다. ‘

시가 운영하는 ‘사랑의 밥차’는 올해 현재 42회 3만2,100여명 등 지금까지 총 191회를 운영해 12만9,000여명의 노인들에게 무료로 점심을 제공했으며, 자원봉사자 1만3,020명이 참여했다.

김영숙 목포시 사회복지과장은 “사랑의 밥차는 식사의 장이자 소통의 공간으로 노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며,“사랑의 밥차가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자원봉사자의 참여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조완동 기자 jwd87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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