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홍돈기 기자] 삼척초등학교 700여 명의 꿈나무들의 끼의 향연이 막을 올렸다.
삼척초등학교( 교장 박현광)는 23일~24일 양일간 본교 삼나무문화체육관에서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견하는 "2017 삼척예술제"를 갖고 학부모들과 함께 공유했다.
이번 예술제는 매년 학부모들과 함께 하며 지난 일 년의 시간을 마무리하며 희망둥이들이 틈틈히 익힌 솜씨와 재주를 뽐내는 자리를 마련했다.
1학년1반( 교사 김숙)학생들의 "흰눈이 기쁨 되는 날, 우산춤" 작품으로 시작된 삼척예술제는 1. 3. 5학년들이 댄스, 합주 등이 펼쳐졌다. 이어 오는 24일은 6학년 이상우, 임소윤 학생의 인사말 시작으로 2. 4. 6학년 학생들의 향연이 펼쳐지며, 4학년5반 리듬을 타요! "컵타"작품으로 삼척예술제는 대단위 막을 내린다.
이날 학생들은 방과 후 활동에서 갈고 닦은 꿈과 끼를 마음껏 뽐냈다.
박현광 교장은 "내년에 41년간의 교직생활을 마무리 한다" 며 " 이번 예술제는 나에게 매우 의미가 크다. 우리 학생들도 한해를 마무리하며 지금은 작고 소박한 모습들이지만 예술제로 우리 아이들이 더 큰 날개 짓으로 날아오르길 기대해 본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 교장은 "그 동안 삼척예술제 준비를 위해 열심히 해준 지도교사와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홍돈기 기자 hdg0124@kns.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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