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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종합]KGC, '수퍼루키' 오세근 맹활약...KT꺾고 6연승 휘파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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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종합]KGC, '수퍼루키' 오세근 맹활약...KT꺾고 6연승 휘파람
  • 박정묵 기자
  • 승인 2011.12.01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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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도 레더 맹활약 오리온스에 승리

[KNS뉴스통신=박정묵 기자] 남자 프로농구에서 KGC인삼공사가 부산 KT를 꺾고 6연승을 달렸다.

KGC는 11월 30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부산 KT를 89-66으로 이겼다. 이로써 KGC는 홈6연승과 함께 14승5패로 2위 자리를 유지했고 KT는 13승8패로 4위로 내려앉았다.

이날 경기에서 KGC는 '수퍼루키' 오세근과 외국인 용병 로드니 화이트를 앞세워 골밑을 장악하며 파상공세를 펼쳤다.

오세근이 21점에 12개의 리바운드로 공격을 주도했고, 화이트도 20득점에 5리바운드로 거들었다. 여기에 김태술이 내외곽을 휘저으며 18득점을 올려 팀승리를 지원했다.

반면 KT는 외국인 용병 찰스로드가 30득점 14리바운드로 제몫을 했으마 동료 국내 선수들이 뒷받침하지 못해 결국 승리를 내줬다.

한편 고양에서 열린 고양오리온스와 모비스의 경기에서는 모비스가 오리온스를 79-77로 이겼다. 이로써 모비스는 9승11패로 7위를 랭크했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모비스의 '돌아온 용병' 테렌스 레더였다. 테렌스 레더는 검증받은 용병이라는 걸 확실히 보여주며 골밑을 장악했다.

이날 레더가 올린 득점이 무려 36점(17리바운드). 상대팀 윌리엄스를 압도했다.

두 팀은 전후반 내내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하지만 4쿼터 후반 역전에 성공한 모비스는 박구영 등의 집중력이 빛나며 승리를 챙겼다.

반면 오리온스는 최진수가 24점 9리바운드로 고군분투했으나 팀의 패배는 막지 못했다. 오리온스는 이날 패배로 패만 늘리며 최하위를 면치 못했다.

 

박정묵 기자 chungyo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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