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학년 480명 대상 진행
[KNS뉴스통신=김찬엽 기자] 충북 청주시 창신초등학교는 지난 14일부터 일주일에 걸쳐 4·5학년 학생 480명을 대상으로 각 반 별로 3회씩 현대스포랜드에서 생존교육을 실시했다.
추운 날씨도 이겨낼 정도의 열의가 가득 찬 생존수영 교실에서는 학생들이 바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난 사고에 대처하는 요령을 배웠다.
물 속에 뛰어드는 훈련을 시작으로 하여 체력 소모 없이 물에 오래 떠 있기, 구명조끼나 페트병 등의 여러 도구를 활용하여 헤엄쳐 나아가기 등 실제 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학생들은 체험을 통해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었다.
생존 수영 교육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가장 어려웠던 과제가 다이빙이다”며, “구명조끼를 입고 하려 해도 겁이 많이 났지만 이렇게 해내고 나니 스스로가 너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김찬엽 기자 kcy507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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