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정환 기자]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연구원장과 청춘콘서트를 함께 하며 안철수의 멘토로 지칭되고 있는 평화재단 이사장 법륜스님이 "더이상 안철수의 멘토라는 말은 하지 말아달라"고 밝혔다.
법륜스님은 30일 오전 강원도 춘천에서 희망세상 만들기 강연을 한 뒤 "앞으로 그냥 평화재단 이사장이라고만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법륜스님은 또 "근래엔 (안 원장과 만남이)없었다"며 "예전에는 청춘콘서트를 같이한 것 때문에 (안 원장과) 함께 거론됐지만 이젠 아니지 않으냐"고 주장했다.
이어 법륜스님은 언론 보도를 지적하 듯 "언론이 내 강연의 일부 내용만 가지고 전혀 다른 맥락의 발언을 만들어내고 잇다"며 "신당을 창당한다느니 현 정부를 비판한다느니 하는 말은 오보에 가깝다"고 강조했다.
김정환 기자 k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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