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정환 기자] 한나라당 남경필 위원장의 사퇴로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장이 공석인 가운데 4선의 한나라당 박종근 의원과 3선의 최병국 의원, 재선의 김충환·황진하 의원이 물망에 오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한나라당 관계자는 "관례에 따라 3선 이상에서 외통위원장을 고르고 있지만 재선 중에서도 선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3선 이상 의원들의 경우 대부분 당 대표나 국회의장, 국회 부의장이나 다른 상임위 위원장을 지낸 경력이 있어 할수 없이 재선 의원 중 후보군을 확대 임명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한나라당은 외통위원장 선출을 위해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지만 합의에 따른 추대를 할 가능성도 큰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환 기자 k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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