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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첫 1일 시장으로 30대 가정주부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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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첫 1일 시장으로 30대 가정주부 임명
  • 김정환 기자
  • 승인 2011.11.30 2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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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정환 기자] '시민이 시장이다'라는 박원순 시장의 철학에 따른 '1호 1일 시민시장'으로 세 자녀를 둔 평범한 가정주부 임은선(39세)씨가 30일 임명됐다.

서울시는 박 시장의 인터넷 취임식 중 축하 인사글을 트위터나 댓글로 남긴 시민 중에서 선발 했으며, 임씨는 취임식 당시 박 시장에게 취임 축하 인사말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아이들이 많은 아파트 놀이터를 자랑하고 박 시장을 초대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이에 1일 시민시장의 첫 영예를 안은 임은선씨는 30일 오전 9시부터 14시까지 박 시장의 시정활동 현장을 동행하며 시정 운영에 참여했다.

우선, 임은선 1일 시민시장은 오전 9시까지 서울시청사로 출근해 박원순 시장과 환담 후 첫 시민시장 활동을 시작, 박 시장과 함께 정부포상 전수식에 참석하고 이어 덕수궁 앞에서 진행되는 ‘희망온돌 프로젝트 발대식’에도 참석했다.

또한, 박 시장과 함께 로이터통신 등 국내외 매체 인터뷰에 참여하고 집무실에 마련된 ‘시민의 의자’에 앉아 시정 업무를 보고 받고 질의하는 등 1호 1일 시민시장의 업무를 수행했다.

오후에는 박 시장이 진행하는 인터넷 생방송 ‘원순씨의 서울e야기’에 특별 손님으로 출연해 1일 시민시장 활동소감과 서울시에 바라는 점 등 이야기를 함께 나눴다.

김정환 기자 k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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