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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대 의원 힐난, 누리꾼들 "북한군 병사도 프라이버시 보호 받을 권리" VS "이유를 설명하려고 말한 것 뿐" 각기 다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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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대 의원 힐난, 누리꾼들 "북한군 병사도 프라이버시 보호 받을 권리" VS "이유를 설명하려고 말한 것 뿐" 각기 다른 반응
  • 황인성 기자
  • 승인 2017.11.22 1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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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뉴스 방송화면

[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 김종대 정의당 의원은 이국종 아주대학교 의대 교수를 향해 맹 비난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겁다.

김종대 의원 발언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nd2****인권은 이국종 의사 선생님께 찾을 일이 아니라 북한에 따져 물어야하는거 아닌가?","prts****수술성공했는데 살수있냐ㅡ장담못한다ㅡ왜ㅡ장기가 분변등으로 오염되고있고 하루에 20만개나 알을낳는 기생충이 있어서 그부분이 해소되어야한다ㅡ이유를 설명하려고 그런거잖아 쫌!" 반응이 있는 가 하면 "vlqk****북한군 몸에서 뭐가 나온게 중요한게 아니고 대한민국 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진료기록을 공개한 것이 문제라는거다","jdw7****의료법 위반입니다. 모든 대한민국 환자는 자신의 프리이버시를 보호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물론 북한군 병사도 예외는 아닙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종대 의원은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북한 병사가) 사경을 헤매는 동안, 남쪽에서 치료받는 동안 몸 안의 기생충과 내장의 분변, 위장의 옥수수까지 다 공개되어 또 인격의 테러를 당했다”며 이국종 교수를 비판했다.

이에 이국종교수는 한 종합편성채널 방송 인터뷰에서 "공개한 모든 정보는 합동참모본부와 상의해 결정했다"며 "개인정보 유출이라는 비난은 견디기 어렵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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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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