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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 기업투자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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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 기업투자 본격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1.11.30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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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임종근 기자] 국내 최초로 조성된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에 대한 기업 투자가 본격화된다. 전북도는 지난 30일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 태양광기업 투자협약식을 갖고 신재생에너지단지에 입주할 태양광분야 12개 전문기업과 투자규모 670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헌율 전북도 행정부지사와 김호수 부안군수를 비롯해 신효근 전북대 부총장, 박준석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센터장, 성재석 글로벌링크코리아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전북도와 부안군 등은 인센티브 제공과 함께 원활한 기업활동 및 연구개발을 위한 지원을 하고, 투자기업은 계획된 투자를 이행한 것,

현재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 분양률은 54%로, 이번 투자협약을 체결한 12개 기업이 2012년부터 입주를 시작함으로써 100% 분양을 완료하게 돼 부안 단지가 본격적인 핵심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산실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

정헌율 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에 소재한 우수 태양광기업들이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에 새 둥지를 틀게 됐다”며 “이는 글로벌 태양광시장의 침체 속에서도 선도적으로 전문연구기관 유치 및 기업지원 인프라를 구축해 온 전북의 투자여건이 기업들을 이전하는 핵심요인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임종근 기자 jk06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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