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강윤희 기자]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 2주기 추모식이 오늘(22일) 오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된다.
이날 추모식에는 유족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 등 여야 대표, 정치권 및 각계 주요 인사와 추모객 등 2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자유한국당에서는 홍준표 대표가 베트남 방문 일정으로 불참하는 대신 홍문표 사무총장이 참석한다.
추모식은 인사말, 추모사, 추모예배, 추모영상 상영 및 공연, 헌화 분향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종교의식은 김장환 목사가 주관하며, 고성현 한양대 교수와 한경미 명지대 교수가 김 전 대통령의 애창곡인 ‘고향의 봄’과 ‘나의 갈 길 다가도록’을 부를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현충관에서 추모식을 마친 뒤 현충원 내 김 전 대통령 묘소로 이동해 헌화와 분향을 한다.
추모위원회는 “민주화와 개혁을 통해 시종일관 국민과 함께했던 고인의 삶과 리더십을 되새기는 귀한 자리가 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윤희 기자 kangyun110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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