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강윤희 기자]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가 오늘(22일)부터 집중토론을 시작한다.
개헌특위는 이날부터 다음달 6일까지 3주 동안 매주 2차례씩 총 6차례 전체회의를 열고 집중토론을 실시한다.
개헌특위는 그동안 소위원회를 중심으로 토론이 이뤄짐에 따라 전체 위원들이 주요 쟁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려웠다고 보고 집중토론을 열기로 했다.
1주차인 22일과 23일은 헌법 전문 및 총강을 포함한 기본권 분야, 2주차인 28일과 30일에는 지방분권 및 경제·재정 분야, 3주차인 다음달 4일과 6일은 사법부와 정당·선거 및 정부형태(권력구조) 등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또한 이번 집중토론에서는 자문위원들의 의견과 국민대토론회, 개헌 자유발언대, 헌법개정 홈페이지 등을 통해 수렴한 국민 의견도 함께 논의된다.
집중토론을 통해 논의된 내용 및 합의 사항은 향후 개헌안 작성을 위해 구성되는 기초소위원회에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강윤희 기자 kangyun110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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