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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다자녀 가족의 따뜻한 온천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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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다자녀 가족의 따뜻한 온천여행
  • 조영민 기자
  • 승인 2017.11.21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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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녀 가족 온천여행’<사진= 서천군 제공>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 서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8일 군내 자녀가 3명이상인 다자녀 15가정 77명이 충남 예산군 리솜스파캐슬로 ‘다자녀 가족 온천여행’을 다녀왔다고 21일 밝혔다.

‘가족행복충전 토요일’은 지난 6월부터 매월 특정 토요일에 가족이 함께 가족영화, 가족스포츠, 가족이웃물놀이, 가족문화, 가족교육 등 프로그램을 진행해 가족 관계 및 건강성 향상에 도움을 줘 왔다. 오는 25일 가족영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자녀가정이 여행을 할 때 가장 어려운 부분인 이동과 식사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차량이동과 중식, 석식을 모두 준비해 참여 가족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했다.

참여자 오지원씨는 “자녀 4명과 함께 워터파크를 가려면 챙길 것도 많고 입장료와 식비 등 비용도 많이 들어서 엄두도 못냈는데 이런 기회가 생겨서 정말 좋고 1년에 1번이라도 다자녀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통계청(2016년) 자료에 따르면 서천군은 셋째아 이상 출생이 전국 6위로, 저출산과 인구절벽을 걱정하는 요즘사회에 다자녀가정은 지역과 국가의 출생률을 높이고 다복한 가정의 모범이 되고 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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