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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 조언' 김원석, "모든 스포츠 선수들은 팬들이 없다는 그냥 노는 정도밖에 안돼" 임요환의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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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 조언' 김원석, "모든 스포츠 선수들은 팬들이 없다는 그냥 노는 정도밖에 안돼" 임요환의 일침
  • 황인성 기자
  • 승인 2017.11.20 1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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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임요환/방송 캡쳐)

[KNS뉴스통신 황인성 기자] 야구선수 김원석에게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일 김원석에게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김원석의 논란과 더불어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의 발언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있는 것.

임요환은 e스포츠 프로게이머를 '직업군'으로 인정 받게 한 인물로 이른바 '황제'로도 불리며, 대중적으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임요환은 과거 자신을 다룬 다큐멘터리를 통해 "모든 스포츠 선수들이 팬들이 없으면 그냥 노는 정도밖에 안 된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이어"선수들이 열심히 노력한다고 게임이 문화로 바뀌지 않는다. 게임이 게임으로 남는 걸 팬들이 모여 문화로 바꿨다. 팬들이 가진 힘"이라며 e스포츠를 아끼는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해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누리꾼들은 "임요환이라는 인물은 e스포츠라는 것이 존재하지도 않았을 당시. 바닥에서 부터 시작해 e스포츠 문화의 발판을 쌓고 프로게이머라는 단어를 대중적으로 알리는데 큰 공헌을 한 인물"이라며 "선수들이 팬들을 아껴주지 않는다면 스포츠의 존재이유는 무엇이냐?"며 스포츠와 팬들의 관계에 질문을 던져 호응을 얻었다.

한편 김원석 논란과 관련해 누리꾼들은 김원석에게 자성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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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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