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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ESS 솔루션 서비스로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선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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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ESS 솔루션 서비스로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선도 나서
  • 김관일 기자
  • 승인 2017.11.20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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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울산시와 ESS 솔루션 서비스 제공 사업모델 개발
MSP 센터 구축… 에너지신산업‧신재생 확산 업무협약 체결
기념촬영 모습.<사진=동서발전>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직무대행 박희성)이 ESS 솔루션 서비스 제공 사업모델 개발을 통한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선도에 나섰다.

사진=동서발전

동서발저은 20일 울산 본사에 종합 에너지관리센터인 MSP 센터를 구축하고, 11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ESS 확산 및 에너지효율화 추진’과 ‘에너지신산업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 전담기관 설립’을 위한 2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1개 참여기관은 울산광역시, 동서발전, 한국에너지공단, 삼성씨브이넷, 삼성SDI, 롯데정밀화학, 제일화성, 한국제지, 한국프랜지, 태광산업, SNF 코리아 등이다.

동서발전은 울산광역시와 함께 에너지저장장치(ESS)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고객의 전력사용패턴 분석, ESS 구축지원, 전주기 운영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독자적인 에너지신산업 사업모델(ESS MSP)을 국내 최초로 발굴해 산업통상장원부가 주관하는 ‘2017년 지역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됐다.

동서발전은 참여기업의 ESS를 활용한 기업의 에너지 컨설팅과 빅데이

사진=동서발전

터 기반의 에너지사용 최적화 지원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MSP 센터를 설립했으며, 이 사업을 통해 총 20.4MWh의 ESS를 구축하고 에너지 다소비기업 전기요금절감 솔루션 제공으로 운영기간 동안 약 200억원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MSP 센터를 신재생에너지와 같은 분산자원 활용을 위한 플랫폼 구축 등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며, 이는 울산시와 동서발전이 설립 추진 중인 ‘지역 에너지신산업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 전담기관’ 설립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전기가 남는 시간에 전기를 저장했다가 전력피크시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단순한 에너지비용 절감을 넘어서 지역 차원의 에너지효율을 개선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에너지산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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