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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전국 114개 도서관과 인권영화 상영회…무료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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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전국 114개 도서관과 인권영화 상영회…무료 관람
  • 김린 기자
  • 승인 2017.11.20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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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가 기획·제작한 인권영화 '4등

' 포스터 <사진=국가인권위원회>

[KNS뉴스통신=김린 기자] 국가인권위원회는 세계인권선언(12월 10일) 69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초·중·고등학교 도서관, 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 등 전국 114개 도서관과 공동으로 ‘도서관 인권영화 상영회’를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영회에는 인권위가 기획·제작한 인권영화 '4등', '날아라 펭귄', '시선 사이', '어떤 시선' 4편을 각각 상영한다. 

'4등'은 부모의 불안과 이기심 속에 갇힌 아이들의 현실과 일상에 스며든 폭력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날아라 펭귄'은 성별, 연령, 용모, 학력 등 일상에서 흔히 부딪히는 차별, '시선 사이'와 '어떤 시선'은 장애아동, 양심적 병역거부, 노인, 정신장애인 등 주목해야 할 우리 이웃을 담은 옴니버스 영화다.

인권영화 관람은 모두 무료이며, 상영일정은 인권도서관(library.humanrights.go.kr)과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화감상평쓰기, 인권영화퀴즈, 인권도서전시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동시 마련된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이번 인권영화 상영회가 인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권감수성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인권위원회 인권도서관은 국내외 도서 및 영상자료 등 다양한 인권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인권전문도서관으로 자료회원제도, 어린이 인권도서 전시회, 견학프로그램, 월례 인권영화상영회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린 기자 gr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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