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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악’ 워마드, “익명성에 숨은 열등감 배출구?” 비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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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악’ 워마드, “익명성에 숨은 열등감 배출구?” 비난 급부상
  • 서미영 기자
  • 승인 2017.11.20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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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워마드 사이트 캡쳐)

남성 혐오 사이트로 불리는 워마드(Womad)가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20일 오후 2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워마드’가 떠오르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최근 워마드 한 회원의 아동 성추행 논란에 대한 사회적 지탄이 쏟아지는 가운데, 워마드에 대한 갑론을박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시사문화평론가 한정근은 전화 인터뷰에서 “워마드는 확실한 정체성을 가능하지 힘든 조직이다. 다만 일련의 행동들을 반추해 보면, 익명성에 숨은 열등감의 분출구로 변질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워마드의 초기 설립 의도가 순수했다고 해도 안중근·윤봉길 의사 비하를 비롯해 김주혁 사망 모독, 백남기 농민 비하 등의 수 많은 비난거리로 워마드 스스로 타락하는 중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워마드 일부 회원들은 배우 김주혁의 사망 당시 “전복요정주혁이 탄생했다”, “그 정도로 늙었으면 교통사고라기보단 자연사가 맞는 말”, “참 페미니스트로 뭇 남성의 귀감”, “망혼(망한결혼) 준비중이었는데 하늘이 도왔다” 등의 막말로 인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서미영 기자 ent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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