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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K리그 클래식 시상식, 전북 독식...MVP 이재성-감독상 최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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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K리그 클래식 시상식, 전북 독식...MVP 이재성-감독상 최강희
  • 반진혁 기자
  • 승인 2017.11.20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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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KNS뉴스통신=반진혁 기자] 2017 K리그 클래식은 전북 현대의 독식이었다.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시상식이 20일 열렸다.

가장 화두였던 MVP 수상은 이재성의 몫으로 돌아갔다.

이재성은 “이 상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다. 이 상의 영광은 도움을 많이 받은 동료들에게 공을 돌리고 싶다. 앞으로도 노력에 한국 축구 발전에 기여하겠다. 항상 초심 잃지 않고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재성은 이번 시즌 리그 28경기에 출전해 8골 10도움을 기록하며 팀 우승을 견인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어 감독상은 리그 우승을 이끈 전북의 최강희 감독의 차지였다.

최강희 감독은 “이 자리를 만들어주신 선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특히 팬들의 사랑도 절대적이었다”고 공을 돌렸다.

또 “내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선전을 위해 팀을 잘 만들어 놓겠다”고 내년 시즌 포부를 밝혔다.

이외 베스트 11은 공격수 조나탄, 이근호 미드필더는 염기훈, 이재성, 이창민, 이승기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부문은 김진수, 김민재, 오반석, 최철순이 영예를 안았고 골키퍼 자리를 조현우가 꿰찼다.

# 2017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베스트11

GK: 조현우(대구)

DF: 김진수(전북), 김민재(전북), 오반석(제주), 최철순(전북)

MF: 염기훈(수원), 이재성(전북), 이창민(제주), 이승기(전북)

FW: 조나탄(수원), 이근호(강원)

반진혁 기자 prime1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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