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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정신 실천하는 유태호 (주)희성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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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정신 실천하는 유태호 (주)희성 대표
  • 이민영 기자
  • 승인 2017.11.20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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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지향의 기업정신과 사회적 책임
끊임없이 도전하는 CEO, 유태호 대표<사진=이민영 기자>

〔KNS뉴스통신=이민영 기자〕 올해 들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하는 유태호 대표(희성건설(주))를 만났다. 유대표는 지난 9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전북대병원에 1천만원을 비롯, 지난 9월에도 홀트아동복지회 전북사무소에 1천만원을 각각 기부했다. 이 밖에도 군산농아인협회 기부, 김도현 군(군산동고 재학), 유예지 씨(동덕여대 재학)등 학업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 히어로즈앙상블 뮤직모빌리티 문화행사 협찬, 농촌고구마심기 노력봉사 등 다양한 형태의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기업이 성장함에 따라 이에 부응해서 사회적 책임이 뒤 따릅니다. 소비자와 고객이 있기 때문에 기업이 유지되거든요. 그런 면에서 기업은 세금납부 이외 이윤의 일정 부분은 사회의 요구에 환원해야 맞다 봅니다. 지난 9일 전북대 병원 기부의 경우 모친(최숙자 (유)희성이엔텍 대표이사)께서 응급실에 입원하게 돼 그곳에서 이웃 환자의 고통을 이해하게 됐으며, 병원의 서비스에 감동이 돼 기부한 바 있습니다.”

유대표의 생각은 기업인으로써 바람직했다. 또한 기업의 전략 또한 혁신적이다. 희성그룹을 완성해 나가고 발전시키려면 기존의 (주)희성산업의 전통과 성과에 시대정신을 담아내는 새로운 모델로 융합 발전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희성그룹이 농생명산업, 환경산업, 바이오산업, 에너지산업 등에 안주하지 않고, 기존의 사업분야에서 얻은 노하우와 새로운 형태의 사업구조를 엮어내 신규사업을 창출해 내야한다는 전략이다.

향후 사업구조는 환경과 농생명, 환경과 에너지 등 기존의 구조에 친환경 먹거리와 프랜차이즈산업까지 섭렵해 생산에서부터 소비, 문화,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연관 제품이 연계되는 선순환구조를 만들겠다는 것이 그의 구상이다. 그의 사업아이디어는 항상 탐구적인 마인드에서 찾곤 한다. 유대표는 서울대 국제대학원을 비롯해 매년 다양한 교육과정을 다니며 사업 때문에 소홀해 질 수 있는 지식공급을 보충하고 시대의 흐름을 읽어낸다. 이 또한 그가 변화하는 데 동력이 된다고 했다. 모친이 경영하는 (유)희성이엔텍도 여성기업으로써 창의적 혁신에 성과가 커 지난 해 환경부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우리가 살아가야할 지구환경. 우선 환경파괴, 에너지 고갈 등이 심각한 문제입니다. 정부와 기업이 보전과 상생 차원에서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할 부분입니다. 우리 희성은 인류의 건강, 삶의 질 제고 등을 기업의 사명으로 여기고, 농생명과 친환경, 에너지와 녹색성장 등을 바탕으로 혁신과 개방적 기업문화를 통해 한 단계 도약하는 틀을 만들어 나가려고 합니다. 많은 성원을 바랍니다.”

유대표가 노블리스 오블리제 정신을 갖게 된 것은 부친인 유희권 회장의 영향이 절대적이다. 회사에서 일을 배우고 젊은 나이에 CEO가 됐을 때 어느 날 부친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다.‘네가 누리는 지위와 온갖 혜택은 우리 회사의 고객과 사회구성원으로부터 온 것이다’는 이 말씀은 그 후 실증적으로 깨우치게 됐다한다. 희성그룹이 더 많은 돈을 벌고 기업이 발전하면 지금보다 더 크게 사회 공헌에 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는 희성그룹 유희권 회장의 바램이기도 하다. 아마 시민들도 건강한 기업이 되도록 성원하고, 정도기업이 될 수 있도록 애정 어린 눈으로 지켜볼 것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성원으로 한국을 뛰어넘어 세계로 나가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이민영 기자 mylee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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