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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 안철수대표에게 권하고 싶은 공부 '지금은 촛불 드라마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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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 안철수대표에게 권하고 싶은 공부 '지금은 촛불 드라마 상영중이다'
  • 전태수기자
  • 승인 2017.11.18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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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의 드라마를 쓸려면 조연급이 아닌 주연급으로 다시 리모델링 해야

안철수대표에게 권하고 싶은 공부가 있다 드라마, 영화 공부좀 하라 권하고 싶다.

드라마나 영화등 작가공부를 시키고 싶은 분들 많을 듯 하다.

드라마가 성공할려면 재미와 공감이 있어야 한다. 거기에 환타지와 약간의 멜로가 가미되면 인기를 끌기 쉽다.

인생도 한편의 드라마다. 그리고 선거도 그인생의 가장 다이나믹한 최고의 단막극이다. 지금 안철수대표에게는 재미도 많은이들이 공감하지 않는다.

이유는 한국은 좋은 드라마를 상영중이다. 일명 촛불드라마다.

한국당에서는 이드라마를 복수혈전이라 부르고 있고, 약70%의 국민들은 권선징악이다는 생각으로 지지를 보내고 있는중이다.

그래서 인간 안철수에게 국민의당 창당시 많은 지지를 보낸 호남조차도 반응이 싸늘하다는 것이다 이유는 촛불 드라마가 아직도 끝나지 않았는데 지금 새로운 드라마를 만들겠다고 나서면 그만큼 재미와 공감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재미와 공감을 줄 수 있냐는 것이다.

제가 몇 달전 당대표에 출마하는 안철수대표의 등장이 너무 빨랐다고 말했던 것이 이런 이유에서 였다.

지금 안철수대표가 버려야 하는것은 그옛날 자신이 처음 등장때 처럼 마음속에는 아직도 자신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자만심이다.

그당시,안대표에게 지지하고 열광한 이유는 재미와 공감도 있었고 판타지와 신비감이었다. 정치인으로 출발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보이면 정치 초년생의 모습들은 늘 국민들의 기대는 "저사람이 정치를 하면 좀 무언가 바꾸겠구나" 하는 생각들이다.

그리고 이런 참신한 인재들은 그런 생각들이 기성정치인들과 함께하면서 두부류로 변해간다. 하나는 그들과 똑같이 변해가고 한부류는 자신이 가고자 하는 방향만을 고집하다 끝내는 불꽃이 사그러져간다.

안대표가 등장할 때 우리는 드라마 '별에서온 그대'처럼 외계에서 와서 악당을 물리치고 여주인공과 사랑에 빠지면서 덤으로 멜로까지 선사한 도민준처럼

서울대 의대생이 벤처기업을 창업해서 전국민이 쓰는 바이러스퇴치 백신을 만들어 국민들에게 무료로 보급하는등에 한국정치에 있는 이런 바이러스를 퇴치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과 바이러스로 큰돈을 벌었던 것을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정치계에 새로운 힘이 돼주라는 의미였다.

지금현실은 '별에서 온 그대'의 주인공 도민준이 아니라 조연급으로 나온 사람이나 엑스트라가 되가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 국민이 원하는것은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언어마술이 아니라 자신이 맨날 주장하는 처음 등장때 처럼 진심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안철수를 만드는일이 우선같다.

나뿐 아니라 진보보수도 그리고 지금 지역기반인 호남에서도 그런 안철수에 대한 생각은 기존의 참신한 인재들이 정치계 입문후 사라지는 전철을 밝고 있는거 같아서 참 안쓰럽게 느껴진다.

드라마는 완결은 된다 다만 흥미와 공감이 없으면 시청률은 바닥이 돼서 종방을 하게된다.

중도통합 이라는 드라마는 지금 아무 흥미와 공감 주인공도 없다 지금 안철수라는 브랜드 주인공은 주연급이 아니다는 것이다.

다시 주연급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자신이 잘하는 일을 대선 떨어지고 했어야 했다.

지금이라도 자신이 그옛날 출발할때 주연급이라는 환상을 떨치고 조연급이라는 사실을 알고 다시 주연급 배우로 거듭 태어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도 그걸 조언해야 한다.

전태수기자 chuntesu@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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