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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시바견, 반려견 관리의 맹점 "우리 아기는 괜찮아요" vs "입마개 착용 제도화 해야" 엄격한 법제화 요구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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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시바견, 반려견 관리의 맹점 "우리 아기는 괜찮아요" vs "입마개 착용 제도화 해야" 엄격한 법제화 요구 목소리
  • 황인성 기자
  • 승인 2017.11.17 1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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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KNS뉴스통신 황인성 기자] 시바견 사건이 뜨거운 화두고 부상하고 있다.

17일 시바견 사건에 세간의 이목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시바견 뿐만 아니라 여타 반려견에 대한 경각심이 다시금 높아지고 있는 것.

누리꾼들은 사바견 사건과 관련해 반려견 관리에 대한 견주들의 무책임을 성토하는 반응을 드러내고 있다.

과거부터 반려견 관련 사고에서 불거지던 관리소홀의 문제가 다시금 뜨거운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

누리꾼들은 "더이상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없어야 한다, 이제라도 야외에서는 입마개 착용을 필수적으로 하도록 해야한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대형견 뿐만 아니라 소형견의 경우라도 사람들에게 위협과 더불어 상처를 입할 수 있기에, 반려견을 키우는 견주들이 반드시 책임감을 가지고 관리해야 한다는 것.

또한 반려견 관련 사고와 관련해 "우리 아기(반려견)은 안물어요"등과 같은 자세는 지양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있다.

시사문화평론가 한정근은 "지난 10월 모 한식당 대표의 안타까운 죽음은 대중들의 반려견 관리에 대한 인식을 바뀌게했다"며 "이후 입마개와 목줄 착용에 대한 견주들의 인식도 점차 바뀌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시바견 사건을 통해 반려견을 키우는 견주들 모두를 비난하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며 "이번 논란을 통해 한층 더 성숙한 반려견 관리 문화를 위한 세부적인 법제화가 필요하다" 밝혔다.  

한편 누리꾼들은 시바견 사건의 피해자가 쾌유하기를 바란다는 반응을 드러내고 있다.

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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