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필수 기자] 전라남도 화순공공도서관은 지난 16일 사평초등학교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작가와 함께하는 동화 여행’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17일 화순공공도서관(관장 정찬선)에 따르면 이번 강연은 학교도서관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으로 ‘산만이의 오늘의 날씨’의 저자 김해등 작가를 초청하여 학생들과 함께 알찬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서 김해등 작가는 성장배경과 작가의 꿈을 가지게 된 계기를 이야기로 풀어내면서 학생들에게 동화적 상상력을 심어주었고,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을 들려줌으로써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이 날 정찬선 관장은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이 동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며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이 지역의 학생들과 함께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작가와 함께하는 동화 여행’은 오는 17일에는 만연초등학교, 30일에는 아산초등학교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필수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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