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반진혁 기자] 안드레 대행이 대구의 정식 감독이 됐다.
대구FC는 16일 “클래식 잔류를 이끈 안드레 감독대행을 제10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안드레 감독은 지난 2015년 코치로 대구와 인연을 맺었고, 지난 5월 손현준 전임 감독이 자진 사퇴하면서 감독대행으로 팀을 이끌었다.
감독대행으로 8승 11무 6패를 기록했고, 특히 22라운드 포항에 3대0 완승을 거둔 이후 37라운드까지 7승 7무 2패의 호성적으로 대구의 K리그 클래식 잔류를 이끌었다.
안드레 감독은 “앞으로 더 큰 목표를 위해 헌신하는 겸손한 지도자가 되겠다”며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스플릿 A라는 목표를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내딛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반진혁 기자 prime1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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