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22:20 (화)
與 “수능 연기, 지진 불안감 해소 위한 불가피한 결정…넓은 이해 당부”
상태바
與 “수능 연기, 지진 불안감 해소 위한 불가피한 결정…넓은 이해 당부”
  • 강윤희 기자
  • 승인 2017.11.16 09: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강윤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포항지진으로 오늘(16일) 예정된 2018학년도 수능이 1주일 연기된 데 대해 “모든 국민들과 수험생, 학부모들의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원내대변인은 전날 현안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번 결정은 수능 응시생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지진으로 인한 불안감 해소를 위한 불가피한 긴급 결정”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제 원내대변인은 “예정된 수능을 실시해 그동안 갈고 닦은 전국 수험생들의 실력을 평가하는 것도 중요하다”면서도, “그러나 포항지진으로 전 국민의 불안이 해소되지 않고 있고, 지진 발생 일부 지역 시험장 상황이 정상적이지 못한 점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욱이 예견치 못한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는 일 또한 국가적으로 중요하다”며, “정부와 여당은 지진 피해 대책과 함께 1주일 연기된 수능을 공정하고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강윤희 기자 kangyun1107@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