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반진혁 기자] 역시 손흥민이었다. 최고의 움직임을 선보이며 대표팀의 믿을맨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대한민국은 14일 오후 8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치러진 세르비아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역시 화두는 손흥민이었다. 지난 콜롬비아전에서 최전방에 배치돼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끈 장본인이었기에 모든 관심을 받았다.

이번 경기 역시 신태용 감독은 손흥민을 전진 배치했다. 역시였다. 경기 내내 활발한 움직임으로 세르비아 진영을 휘젓고 다녔다.

이에 세르비아 수비진의 경계 대상 1호였다.

하지만 손흥민은 개의치 않았다. 최전방, 측면, 2선에서 모두 날카로운 움직임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빠른 주력을 이용한 드리블 돌파 이후 강한 슈팅은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비록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대표팀의 주축 이자 믿을맨이라는 것을 입증하기에 충분했다.

지난 콜롬비아전에 이어 세르비아전에서도 활약을 펼친 손흥민. 역시 대표팀의 믿을맨이다.

반진혁 기자 prime1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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