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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인도 결연아동에 ‘희망의 날개’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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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인도 결연아동에 ‘희망의 날개’ 선물
  • 권대환 기자
  • 승인 2017.11.14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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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봉사단 16명, 학교시설 보수ㆍ특별수업ㆍ견학학습 등 봉사활동 펼쳐
사진=아시아나항공

[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인도 뉴델리에서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봉사단 16명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인도 뉴델리 북서쪽에 위치한 ‘마하비르 엔클라브’ 마을의 ‘빨람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시설물을 보수하고, 결연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수업을 실시했다.

특별수업은 저학년과 고학년 2개의 학급으로 나눠 과학교실, 음악교실, 만들기 교실, 놀이 교실 등 학생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으로 실시돼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별수업 이후에는 아시아나항공과 공동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봉사단과 함께 아동들의 치과 진료와 구강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교내 봉사 활동 후, 결연 학생들의 학습 동기 부여를 위해 델리대학교를 방문해 견학을 진행했으며 그동안 가정 형편상 관람해보지 못한 델리국립동물원에서 생태학습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은 올해부터 ‘인도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 후원사로 참여해 대회 성적 우수생들에게 장학금 1,000 만원을 지원하며 한국어 말하기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도왔다.

이날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아시아나항공 오경돈 델리지점장은, "참가자들의 한국어 실력과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에 감탄했다“며 "한국과 인도 민간 교류에 더욱 이바지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 소속 임직원 100명은 2015년부터 이 지역 저소득층 아동 100명과 1대 1 결연을 맺은 이후, 매월 소정의 임직원 후원금을 통해 아이들의 학용품, 교복구입, 방과 후 수업 운영등을 지원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봉사단의 이번 인도 방문은 결연 아동들과의 세 번째 만남이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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