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태인 기자] 연천소방서는 13일 오후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로부터 소방행정·예산회계‧예방안전분야 등 소방행정업무 전반에 관한 행정사무감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박창순 위원장을 포함해 5명의 감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장의 감사 실시 선언을 시작으로 ▲조경현 서장의 증인 선서 낭독 ▲2017년도 업무현황 보고·청취 ▲위원 요구자료 제출 및 질의·응답 ▲군남홍수조절지 현장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수검내용으로 의용소방대 활성화 방안,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사항,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추진대책, 직원들의 근무여건 개선 등에 대한 질의가 있었다.
한편 수검이 끝난 후 감사위원들은 군남홍수조절지(군남면 소재)를 현장 방문해 북한의 황강댐 무단방류에 따른 대응체계와 안전관리 실태에 대해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조경현 서장은 “이번 수검을 통해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더욱 면밀히 검토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인 기자 8220kn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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