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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탄핵반대 폭력시위 주도’ 정광용 박사모 회장에 징역 3년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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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탄핵반대 폭력시위 주도’ 정광용 박사모 회장에 징역 3년 구형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7.11.1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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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용 박사모 회장<사진=박사모>

[KNS뉴스통신=이현주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당일 불법 폭력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기소된 정광용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 회장에게 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손상대 뉴스타운 대표에게도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조의연) 심리로 13일 열린 정 회장과 손 대표의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 혐의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각각 징역3년을 구형했다.

이들은 헌법재판소가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을 결정했던 지난 3월 10일 헌재 인근 안국역 앞에서 박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하는 태극기 집회를 주최한 뒤 과격 발언을 하는 등 폭력 시위를 선동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누구나 정치적 성향을 가질 수 있고 자유롭게 의사를 표현할 자유가 있다“면서도 "집회 및 시위의 자유도 법치의 테두리 안에서 이뤄져야 하지만 해당 집회는 테두리를 넘은 불법집회"라고 지적했다.

이날 폭력 집회로 참가자 가운데 사망자 4명이 발생했고 30여 명이 부상했으며 경찰관 15명이 다치고 차량 등 경찰 장비 다수가 파손되기도 했다.

이현주 기자 newsjxhj@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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