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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섬·해안 관광숙박 투자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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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섬·해안 관광숙박 투자설명회 개최
  • 김덕녕 기자
  • 승인 2011.11.29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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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전라남도와 함께 30일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남해안 관광활성화를 위해 “전남지역 섬·해안 관광숙박 투자설명회” 를 열고 국내외의 유수한 투자자 유치에 적극 나선다.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에는 (주)대우건설, (주)대명레저산업, STX건설(주), 쌍용건설, 한국관광호텔업경영인협회 등 국내 유수의 관광개발사업자와 호텔․리조트 운영자 뿐 아니라, 호주 부동산 개발업체인 RAY WHITE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개최되어 전남의 섬과 해안지역 투자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남지역 섬․해안 관광숙박 투자설명회” 에서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천연자원을 보유한 전남해안과 도서지역에 체류형 관광레저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그동안 전남지역 해상 국립공원지역 중 규제가 완화된 온천개발 가능지, 사파리 아일랜드 대상지 등 유망한 사업대상지를 소개하고, 성공 사례 발표와 투자 상담을 병행한다.

전남도가 추천하는 투자적지로서는 해상국립공원의 규제완화로 개발이 가능한 여수 남면, 완도 신지, 고흥 봉래․도화 등 해안선 지역과 신안 자은, 진도 조도 등 섬지역 그리고 단풍 및 편백숲으로 유명한 장성 북하, 산수유 마을인 구례 산동 등 내륙지역이다

국토해양부 박현철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발전 기획관은 남해안은 아름다운 해변과 다도해와 갯벌 등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유한 지역으로서 관광․레저를 위한 인프라가 구비될 경우 세계적인 해안관광 허브로 도약할 잠재력을 가진 새로운 불루오션 지역으로서 해안권 투자를 통해 보다 큰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토해양부는 이번 “투자설명회”를 계기로 해안권별 특징을 살려 경쟁력 있는 관광레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투자설명회를 확산시켜 나가는 한편, 지속가능한 해안권 발전을 위하여 자치단체와 중앙정부, 지자체간 연계협력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우리나라의 해안권역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전 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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