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강윤희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3당 원내대표는 오늘(13일) 주례 회동을 갖고, 내년도 예산안 등 현안을 논의한다.
정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자유한국당 정우택,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만나 내년도 예산안 및 정기국회 쟁점법안 심사 방안,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처리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국회 예결위 예산심소위 심사 과정에서 야당의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은 인사청문회를 마친 홍종학 후보자의 의혹을 거듭 지적하면서 반대 입장을 전달하고, 방송법 개정안 등 주요 쟁점법안에 대한 우선 논의를 요구할 전망이다.
한편, 이번 회동은 탈당 사태로 바른정당이 원내 교섭단체 지위를 상실하면서 국회가 4당 체제에서 3당 체제로 재편된 이후 처음 열리는 것이다.
강윤희 기자 kangyun1107@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