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프리랜드 장관, 양국 관계 전례없이 강력하다고 평가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베트남 다낭에서 개최중인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11일 오전 ‘크리스티아 프리랜드(Chrystia Freeland)’ 캐나다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한-캐나다 양국 관계 △북핵문제 △국제무대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지난 8월 ARF 계기 한-캐나다 외교장관 회담 이후 장관간 긴밀한 소통을 지속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인사말을 전했으며, 프리랜드 장관은 양국 관계가 전례없이 강력하다고 평가했다.
이날 양 장관은 양국간 공통의 가치를 토대로 향후 지역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을 더욱 증진시켜 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또 한반도 상황을 평가하고, 제재‧압박과 함께 대화를 통해 북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한다는 공동의 인식을 재확인했으며,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추진하는데 있어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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