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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피트니스 챔피언쉽 대회 여자부분 MVP 김한나 선수, 인정 할 수밖에 없는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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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피트니스 챔피언쉽 대회 여자부분 MVP 김한나 선수, 인정 할 수밖에 없는 무대
  • 이혜진 기자
  • 승인 2017.11.11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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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피트니스 대회에서 첫 출전에 예선탈락에서 MVP까지...가장 뜻깊고 의미있는 대회
WBC 피트니스 챔피언쉽에서 비키니 부분 1위를 차지한 김한나선수(가운데) [사진= 황창원 작가]

[KNS뉴스통신=이혜진 기자] 제 20회 WBC 피트니스 챔피언쉽 대회가 지난 5일 오후 2시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WBC대회에서 각 종목별 1위 수상자 중 남. 여 최우수 MVP 각 2명을 뽑아 시상했다. 여자부문 MVP에는 배지은. 가효운 선수가 수상했으며, 남자부문에서는 최윤임. 정봉주 선수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여자부문에서 비키니 체급 1위와 MVP를 차지한 김한나 선수는 체급1등 부상으로 스폰서상 엑슬휘트니스 6개월 이용권, 핏키니 유리구두를 받았다.

매력적인 무대를 선보이는 김한나 선수 [사진= 황창원 작가]

이날 김한나 선수는 "우선 매번 시합 때마다 응원해주고 서포트 해주는 주위 사람들, 가족들 너무 감사드리고 무엇보다 이번 WBC는 저에게 가장 의미 있는 대회였다. 제가 선수로서 첫 대회로 뛰었던 대회였고, 그땐 예선탈락 했는데 다시 도전해서 1위와 더불어 스폰서 상을 2개나 받고 프로자격까지 얻어 너무나 영광이다. 제가 원래 대회를 나가지 않으려 했는데 (고)윤덕영 선수가 자꾸 준비해 보라고 했던 대회였다. 오빠가 하늘나라로 가면서 고인에 뜻에 따라 뛰기로 마음먹고 정말 단기에 죽을 만큼 열심히 준비했던 대회인 만큼 항상 친오빠처럼 챙겨주던 오빠에게 이상을 바치고 싶다. 앞으로 특별한 계획은 없지만 내년 아시아그랑프리 도전해보고 싶다. 그만큼 이번 겨울에 제대로 훈련해서 더 업그레이드 하고 싶다. 그리고 사랑하는 제 아들 김재승 항상 고맙고 사랑한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한나 선수 영광스런 1위 수상의 순간 [사진= 황창원 작가]

 

이혜진 기자 angel@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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