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명호)는 10일 대학 보건관 동산홀에서 ‘2017 계명문화대학교 교육기부 및 자유학기제·창의체험 박람회’를 개최해 중·고등학생, 어린이 등 1,200여명이 참가해 대성황을 이뤘다.
작년에 이어 2번째로 개최한 ‘2017 계명문화대학교 교육기부 및 자유학기제·창의체험 박람회’는 중학생 자유학기제 전면 확산에 따른 학생들의 미래 진로 탐색을 위한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인성함양과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해 11개학과(부) 전공학생들과 교수들이 18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뷰티코디네이션학부의 ‘트랜드 헤어스타일링 체험’, ‘생기 있는 눈매 연출하기’, 식품영양조리학부의 ‘오픈샌드위치, 나만의 쿠키 만들기’ 전자정보통신과의 ‘미니 드론과 미니 로봇의 이해와 조종’, 생활음악학부의 ‘우리는 꿈을 노래한다’, 간호학과 ‘떳다 무한도전 간호사’ 등 대부분의 부스가 참여 학생들의 관심과 호응도가 높았다.
김만호 자유학기제진로지원센터장은 “이번 박람회에는 연령대를 어린이들에서 고등학생까지 확대 진행해서 작년보다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다”며, “내년에는 더욱 많은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는 2016년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처음으로 시행한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기관’에 선정됐으며, 2011년부터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및 창의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금까지 1,215회, 38,190여명이 참여하는 등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교육기부를 통해 계명문화대학교는 전국 유일하게 2012년, 2014년, 2015년, 2016년 총 4회, 3년 연속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해 2017년에는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될 예정이다.
장완익 기자 jwi600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