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강윤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오늘(10일)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관련 “야당도 선입견과 편견을 버리고 중소벤처기업들의 수장에 적합한 능력과 자질을 갖췄는지 여부를 중심에 놓고 청문회에 임해 달라”고 요청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 정부 내각 구성이 완료돼 차질 없이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정치권의 초당적인 협력을 바란다”며 이 같이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홍 후보자 납세 관련 의혹에 걱정하는 시선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현행 법 테두리 내에서 저촉될 것이 없다는 것이 많은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의혹에 대해 홍 후보자가 진실하고 낮은 자세로 충분히 소명할 의무가 있고 잘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기부의 경우 우리 경제를 혁신과 창업이 주도하는 미래형 산업구조로 탈바꿈 시키는데 주도적 역할을 해야하는 곳으로 다른 어느부처 장관보다 산업현장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 개혁성이 요청된다”며, “홍 후보자야 말로 장관에 어울리는 안성맞춤형 인사”라고 덧붙였다.
강윤희 기자 kangyun110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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