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 · 멘토멘티 모임 등 다양한 학술행사도 이어져
[KNS뉴스통신=김종호 기자] 마산대학교는 8일 오후 청강기념관 1층 대강당에서 간호학과 '제 60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이 열렸다.
선서식에서 오민지 학생 등 2학년 277명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상징하는 촛불을 밝혀 들고 선서를 한 뒤 간호인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서 이인규 학생(3년)의 ‘야생화’ 축가로 막을 내렸다.
이날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김은자 학과장의 발자취 보고, 졸업생 김슬기씨(삼성창원병원)의 촛불점화, 오민지 학생(2년)의 나이팅게일 선서, 오식완 총장의 식사, 이학우 학교법인 문화교육원 이사장과 경남간호사회 이경옥 회장의 축사, 창원시 간호사회와 도내 9개 병원 동문회 장학금 전달식, 핵심역량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선서식을 마친 학생들은 내년부터 삼성창원병원, 창원 파티마병원 등 전국 각지의 임상실습현장으로 간호실습에 나서게 된다.
폐회식 후 창원 파티마병원 장경숙 간호부장이 4학년을 대상으로 ‘간호대학생의 취업전략과 신졸간호사의 자세’라는 주제의 특강이 열렸으며, 4학년 330명과 졸업생 45명이 참여한 선후배의 만남, 멘토멘티 프로그램이 준비되는 등 다채로운 학술행사가 펼쳐졌다.
지난 1956년 5월 30일 마산간호고등기술학교로 출발한 마산대학교 간호학과는 우수한 교수진과 최첨단 실습 기자재, 실습실 등 교육환경을 바탕으로 서울을 비롯한 전국 병원에 취업하는 등 이 분야의 ‘으뜸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종호 기자 12345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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