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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전국유도대회 겸 국가대표 선발전, 수원시청 조구함ㆍ이성호 男 체급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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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전국유도대회 겸 국가대표 선발전, 수원시청 조구함ㆍ이성호 男 체급 정상
  • 박종혁 기자
  • 승인 2017.11.09 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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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종혁 스포츠 전문기자] 7일 충청남도 보령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7 회장기 전국 유도대회 겸 2018년 1차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남자 100kg급 조구함(수원시청), 남자 81kg급에서 이성호(수원시청)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조구함은 준결승전서 김현철(국군체육부대)을 꺾은 후 결승서 김영훈(여수시청)을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괴력을 발휘했다. 이어 이성호는 준결승전서 이재형(포항시청)을 발뒤축걸기 절반 제치고 결승에 올랐으며, 이정곤은 역시 4강서 이희중(렛츠런파크)에 지도승을 거두고 결승에 합류했다. 같은 팀이 만난 결승전에선 이성호가 이정곤을 업어치기 한판으로 사이좋게 금ㆍ은메달을 나눠 가졌다.

우승을 차지한 조구함과 이성호는 지난 9월 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정상에 오른데 이어 시즌 2관왕을 함께 누리는 영광을 누렸다. 이날 수원시청 김건수 감독, 수원시 유도협회 강송희 수석부회장, 한효성 실무부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대한유도협회는 남자 18명, 여자 18명으로 이뤄진 국가대표 선수단을 확정했다. 

박종혁 기자 jonghyuk0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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