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김천대학교는 지난 8일 자연빛깔 ‘매듭’과 이 대학 본관 소회의실에서 산학협력 협약식(MOU)을 체결했다.
천연염색만을 고집하는 ‘매듭’은 지난 2007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현재 본점인 거창점을 비롯해 대구, 대전, 상주, 함양 등 다수의 체인점을 가진 회사이다.
본 사는 직접 천연염색 및 다자인을 하고 있으며, 맞춤형 주문 제작도 가능해 다른 천연염색 제품과는 차별화되어 있는 점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인해 천연염색에 대한 보다 많은 관심, 천연염색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법의 개발, 기술의 체계화 및 고도화를 통해 우리의 천연염색을 알리고 나아가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자 협약을 체결했다.
‘매듭’은 2016년부터 전시회를 통해 천연염색의 다양성 및 기능성에 대해 알리고 있으며, 다양한 옷, 신발, 장신구 등의 상품에 대한 전시 및 관리방법 등 다방면에 대한 알림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매듭'의 최문수 대표는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우리의 천연염색의 기술을 알리고, 기술개발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며, 천연염색 분야의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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