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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여자대학교 식품영양과 남진식 교수, 학교기업 활성화 유공자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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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여자대학교 식품영양과 남진식 교수, 학교기업 활성화 유공자 표창 수상
  • 서오현 기자
  • 승인 2017.11.08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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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17년 산학협력 EXPO에서 교육부장관상 받아

[KNS뉴스통신=서오현 기자] 지난 11월 1일 열린 ‘교육부 2017년 산학협력 EXPO’에서 수원여자대학교(총장 손경상) 식품영양과 남진식 교수가 학교기업 활성화 유공자 표창으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산학협력 활성화 등을 위해 마련한 이번 엑스포에서 남진식 교수는 수원여자대학교 학교기업 식품분석연구센터의 센터장을 맡으며 학교기업 활성화에 우수한 성과 달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교육부 자립화 학교기업인 식품분석연구센터는 2005년 설립된 국가공인 시험검사 전문기관으로써,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품 등 시험검사기관과 축산물 시험검사기관을 지정받았으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는 안전성검사기관을 지정받아 농산물의 유해물질 분석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국방부 국방기술품질원으로부터 군수품 시험분석 협력기관으로 지정받았으며 기술표준원으로부터 국제적인 신뢰성과 높은 위상을 나타내는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ISO 17025)을 인정받아 운영하고 있다.

지역 식품산업체와 산학협력을 통해 식품, 축산물, 농산물 등의 자가품질검사 및 유해물질검사(잔류농약 등), 영양성분검사, 식중독미생물검사, 인력양성교육과 연구개발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최첨단 정밀분석 기장비와 50명의 전문연구원을 보유하고 있다.

학교기업 식품분석연구센터는 연매출 40억원과 정부부처의 연구과제 수행, 인력양성 사업을 통해 대학으로부터 자립화를 달성한 바 있다. 지역사회의 시험검사 산학협력업체가 3,200개 업체에 이르고 있으며, 중소기업청의 연구장비활용지원사업 등을 통한 연구개발 지원과 식품전문인력양성 사업을 통해 2016년도 307명의 재직자 직무향상 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학생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40명이상이 학교기업에서 1:1 맞춤형 현장실습을 수행하면서 시험검사 연구원의 꿈을 꾸고 있다.

남진식 교수는 “높은 신뢰성을 갖는 시험검사 전문기관 확대를 통해 학교기업을 활성화하고 식품산업체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다. 또한 학교기업의 현장실습을 통해 재학생들의 현장실무역량과 취업역량을 높이는데 힘쓸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오현 기자 seoohy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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