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서혜정 기자] 의성 풍리지구 ‘의성 자두마을’이 잔여세대에 한해 입주자를 모집한다.
의성 자두마을은 의성군, 공동체마을 조성전문 기업 민들레코하우징이 함께 조성하는 45세대 공동체 마을이다. 경북 의성군 봉양면 풍리리 산42-2번지에 위치하며, 총 2만평 내에 45세대가 배치되며, 세대당 444평 지분 면적을 보유하게 된다. 또 각 세대별로 180평에 이르는 넉넉한 마당을 공급할 예정이다.
현재 남은 10세대에 한해 입주자를 모집중으로, 도시민 은퇴(예정)자, 귀촌 희망자라면 누구나 입주 가능하다.
자두마을은 의성의 관문이자 교통의 요충지인 봉양면(의성IC10분)에 위치하는데, 인근으로 의성 마늘소 먹거리타운, 게르마늄 온천 등이 유명하다. 또한 전국 최고의 자두 주산지로서 매년 7월 봉양자두밸리 축제가 열리고, 겨울에는 인공빙벽을 찾아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모이는 곳이다.
입주자에게는 단촌면 활기찬 농촌 프로젝트 임대주택 입주자격 및 조합원 가입 자격이 부여된다. 단촌면 활기찬 농촌 프로젝트는 의성군 단촌면 구계리 일원에 체류형 (임대주택) 및 방문형 농장시설, 체험 가공시설, 커뮤니티센터, 캠핑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 봉양면 일산 자두권역 소득사업에 참여할 기회도 주어진다. 의성군 봉양면 일산자두권역(자두마을에서 약 1km 거리)은 자두 농사를 중심으로 형성된 지역공동체로서, 일산 자두골활성화센터, 자두 테마공원, 저온저장고, 봉양자두밸리축제 등의 소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의성 자두마을 관계자는 “남쪽으로는 금성산 조망이 가능하며, 건축 시 입주자의 개성과 취향을 살릴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면서 “주민 편의와 교육,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커뮤니티 공간(45평)도 마련된다”고 말했다.
의성 자두마을에 대한 계약 조건과 입주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의성 자두마을 홈페이지 및 오는 11일 열리는 현장설명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혜정 기자 sushinhan@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