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현우 기자] 상급종합병원 암 환자 영양관리 전문기업 주식회사 유티인프라(UTInfra, 대표 박동국)는 태릉, 진천 선수촌 등 국가대표 선수들의 체력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체력코치를 배출하고, 부상방지 및 퍼포먼스 향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대한체력코치협회(이하 'KCA’)와 암 환자 질환별 맞춤형 운동법 및 운동기구 전문 연구 및 개발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암 환자 전문 운동법을 개발한다고 6일 밝혔다.
유티인프라는 키니케어라는 암 환자 영양관리 통합 플랫폼을 개발하여,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상급종합병원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7 공공데이터 최우수상과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대회에서도 국립농업과학원장 상을 수상하는 등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계적인 암 환자 운동전문 ACSM(미국암협회, 스포츠의학회에서 만든 암 전문 운동)처럼 한국형 암 환자 체력관리 모델로 전환시키기위하여, KCA의 ACSM 전문자격을 갖춘 전문가들과 스포츠 의학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암 환자 운동 프로그램을 세부적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개발 협약을 통하여 2018년 하반기까지 암 환자 운동프로그램은 레벨 프로그램형 방식으로 상급종합병원의 암 전문의가 환자에게 맞춤형 운동관리를 손쉽게 제공 할 수 있으며, 암 환자는 해당 프로그램에 맞춰 질환과 상태별로 운동을 실행 할 수 있는 홈짐(집에서 직접 운동하는 방식)형태의 프로그램이다.
특히 제휴된 상급종합병원의 암 한자들은 모두 무료로 이용 할 수 있게 제공된다는 점에서 국내 암 병원들의 관심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주)유티인프라 박동국 대표는 "암 환자들의 최대 고민인 영양과 체력관리를 국내 체력관리 전문 협회와 해결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는 것"이라며, "지속적인 암 환자 운동 콘텐츠를 개발하여 보다 재미있고 편하게 운동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현우 기자 Keyns201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