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에스더 기자]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생선으로 손꼽는 갈치는 구이와 찌개, 국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요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국민 식탁에 자주 오르며 사랑받고 있다.
길쭉하고 날렵한 모양새가 마치 칼처럼 생겼다 하여 '칼치'에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는데 그 중에서도 제주도갈치가 크기도 크고 맛이 좋아 최상품으로 취급받는다.
살이 부드러워 소화가 어려운 노인 또는 어린이의 영양식에도 좋은 갈치는 성장발육을 촉진시켜주는 리진, 페닐알라닌, 메티오닌 등 필수 아미노산이 고루 함유되어 잇으며 슘, 인, 나트륨 등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며 DHA, EPA 등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수험생의 영양식으로도 좋다.
무엇보다 신선도가 맛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인 갈치는 표면에 은분이 벗겨지지 않고 광택이 좋고 흠집이 없이 탄력있는 것이 신선하며 비린내가 적고 갈치의 주둥이와 이빨이 잘 발달된 것일수록 갈치맛이 좋다. 이처럼 신선함이 맛과 직결되는 만큼 갈치는 제주 현지에서 먹어야 그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제주갈치맛집 착한집은 50여년간 수산업에 종사해 온 노하우로 싱싱하고 맛좋은 제주 생물 갈치를 다양한 요리로 제공하고 있다. 최근 SNS를 통해 급격하게 인기를 얻으며 제주공항맛집으로 주목받고 있다.
제주도맛집 '착한집'의 인기 비결은 신선하고 품질좋은 제주 생물 갈치와 제주고등어를 다양한 구성으로 맛볼 수 있는 '상차림 메뉴'에 있다. 상차림 메뉴는 착한상차림A,B와 바른상차림A,B메뉴로 나뉘며 착한A상차림은 갈치회, 고등어회, 고등어조림, 고등어구이, 해물뚝배기, 고등어깨밥, 계절국, 전복죽, 야채샐러드가 구성되며, 바른A상차림 메뉴는 착한A상차림 메뉴에서 전복회가 추가되고 조림과 구이메뉴가 각각 제주갈치조림, 제주통갈치구이로 변경된다.
싱싱한 제주도갈치회와 구이, 조림의 메뉴 외에도 최근 제주도은갈치와 제주도흑돼지를 조림으로 만든 '갈갈조림'이 인기메뉴로 떠오르고 있다. 쫄깃한 육질의 제주도흑돼지와 살이 통통한 제주도은갈치가 맛깔스럽게 어우려져 제주도민은 물론 관광객들 사이에서 화제를 일으키며 주문이 잇따른다.
관계자는 "제주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싱싱한 제주도갈치의 맛을 찾아 방문한 관광객이 점점 늘고있다"며 "제주도맛집이라는 명성에 어긋나지 않도록 항상 변함없는 맛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 착한집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문의나 예약은 착한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에스더 기자 esder8827@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