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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산5미 '예산8미'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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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산5미 '예산8미'로 바뀐다
  • 조영민 기자
  • 승인 2017.11.06 0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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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명칭 변경, 3개 추가... 먹거리 관광 활성화 기대
예산 8미 중 새롭게 추가된 예산 장터국밥<사진=예산군>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 예산군의 5미가 예산8미로 바뀐다.

군은 6일 의견수렴을 거쳐 다양한 의견을 종합해 기존 5미 중 2개의 명칭을 변경하고 새롭게 3가지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기존 예산 전통 소갈비를 ‘예산 소갈비’로 명칭을 간결하게 하고 민물어죽을 ‘예당 민물어죽’으로 변경해 지역적인 요소를 명칭에 포함시켰다.

또한 이른 새벽 몸을 녹이던 장터국밥, 오랜 세월 축적된 기술로 전국 유명세를 탄 예산 국수, 뛰어난 육질의 암소 한우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광시 한우가 새로 포함됐다.

이로서 예산 8미는 예산 소갈비, 예당 붕어찜, 예당 민물어죽, 삽다리 곱창, 수덕사 산채정식, 예산 장터국밥, 예산 국수, 광시 한우 등이다.

군은 이번 조치를 이는 시대 변화에 따라 지역의 먹거리가 다변화되고 경쟁력 있는 먹거리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에 따라 추진된 것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타 시군의 먹거리를 활용한 축제, 이번 삼국축제처럼 음식이 중요한 관광자원으로 활용되는 사례가 많다”며 “앞으로 8미 사진촬영을 통해 관광안내도, 안내책자, 홈페이지를 정비할 예정이며, 먹거리 자원 활용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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