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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청 '이다현', 大장사 대회서 4년 만에 여자大장사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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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청 '이다현', 大장사 대회서 4년 만에 여자大장사 등극
  • 박종혁 기자
  • 승인 2017.11.05 2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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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전국생활체육 大장사씨름대회’ 여자부 大장사에 오른 이다현(구례군청)과 아버지./사진=대한씨름협회

[KNS뉴스통신=박종혁 스포츠 전문기자] 이다현(구례군청)이 지난 4일, 전라남도 창녕군 창녕부곡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0회 전국생활체육 大장사씨름대회’ 여자부 大장사 결정전에서 정지원에 2-1로 역전승 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정지원(거제시청), 최희화(콜핑) 등에 밀려 부진을 면치 못했던 이다현은 시즌 2관왕(17 구례여자대회, 17 대장사대회)과 함께 이 대회서는 2013년 열린 ‘제6회 전국생활체육 大4장사씨름대회’ 이후 약 4년 만에 여자부 大장사에 올랐다.

8강에 오른 이다현은 최희화(콜핑), 4강에서 박선(전라남도 고흥군)을 차례대로 제압했다. 그녀의 결승 상대는 정지원. 이다현은 순조로웠던 예선과 달리 결승에서는 정지원에게 첫 판을 내줬다. 

하지만 가만히 있을 이다현이 아니었다. 이다현은 정지원의 리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들배지기와 밀어치기를 성공시켜 2-1, 역정승으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한편, 남자부 개인전 체급별 결승에서는 청년부(90kg이상) 김동현(경상남도)과 장년부(90kg이상) 김상주가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 ’제10회 전국생활체육 大장사씨름대회‘ 여자 大 장사 경기결과
1위 이다현(구레군청)
2위 정지원(거제시청)
3위 조현주(구레군청), 박선(전라남도 고흥군)

▶ ’제10회 전국생활체육 大장사씨름대회‘ 남자부 경기결과
청년부 90kg미만
1위 이진수(대구광역시)
2위 최윤식(횡성한우리)
3위 고상원(수원동호회), 이보람(충청남도)

청년부 90kg이상
1위 김민경(경상남도)
2위 박정현(경기도)
3위 박지원(경상북도), 김나용(경상남도)

중년부 90kg미만
1위 정지훈(경기도)
2위 조형섭(대전광역시)
3위 정용상(대구광역시), 현병윤(경기도)

중년부 90kg이상
1위 남광우(경상남도)
2위 이강수(경상남도)
3위 김기영(경기도)
 
장년부 90kg미만
1위 윤철희(경상북도)
2위 정춘경(경상북도)
3위 강창희(경상북도), 김인환(경상남도)

장년부 90kg이상
1위 김상주(경상북도)
2위 김상정(경상남도)    
3위 여연태(부산광역시)

박종혁 기자 jonghyuk0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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